
꼬리빗으로 어마어마하게 오랜 시간 저 술을 빗어주었어요. 세상에 마무리가 어찌나 별로인지 한개는 디테일이 달라서 보니까 묶음이 덜되있더라고요. 대충 보고 방향 맞춰서 묶었는데 다행히 맞아서 그나마 보기 불편한건 없어진 상태입니다.
마크라메는 직접 만드는 경우도 많아서 유튜브 보고 만들까? 했는데 재료살 돈으로 그냥 싼거 작은거 하나 사자 싶어서 구매했어요. 1차 구매한 상품은 아무런 안내도 없이 쥐도새도 모르게 취소했더라고요... 연락이나 줄 것이지.. 기다리다 안와서 보니 취소처리 되어있어서 급히 엇그제 주문했습니다. 똑같은 상품이었고요. 중국에서 사서 파는 거라서 어디서 사셔도 디자이만 같으면 아마 같은걸 구매하실 수 있을 거예요.
마크라메에 달린 저 풀때기는 다이소 조화이고요. 저기 마켓비 서랍 위에 장식한 잘 안보이는 갈색 풀때기 아랫부분이랍니다. 초록초록한 느낌이 필요했는데 진짜 생물을 키우기에는 제가 그런걸 정말 못해서요. 아쉽게나마 조화로 장식해 보았어요.
언니에게 이것저것 매달아놓고 사진을 여러장 투척했는데 초록이가 당첨되서 저렇게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마크라메는 7천원대
다이소 보태니컬넝쿨g(구슬말) 3천원
코튼 원형 바구니 2천원
고무나무칸트레이 5천원
베개+이불커버 재료비 약 2만원
베개솜 3천원 2개 > 6천원
이불솜 9천9백원
총 5만원 5천원
(안적혀있는 배송비 대충 포함했어요)
이정도 가격이면 아주 저렴하게 잘 꾸몄다 생각합니다!
참... 매번 이야기하지만.... 조명이 안와서..아직 조명가격은 포함이 아니에요.. 뭐 없어도 이쁘니 인정해주시죠!!! ㅎㅎㅎ
그리고 이불 커버 이쁜거 사려고만 해도 최소 5만원대인거 아시죠? 정말 맘에드는건 그냥 10만원 넘어가더라고요. 우리 모두 직접 만들어 씁시다!! ㅎㅎㅎㅎㅎ .....
...사실 돈주고 사는게 최고에요...(ㅠㅠ)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다양한 리뷰 기대해주세요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 8주년 준비중_캠핑가서 어떤걸 먹을까? (1) | 2022.09.17 |
---|---|
(꿀팁)2차 경기재난기본소득 신청했어요~ (0) | 2021.02.01 |
(비포/에프터)슬라이딩 도어 셀프 수리, 석고보드 보강 작업 완료_2 (2) | 2021.01.30 |
슬라이딩 도어 셀프 수리, 석고보드 보강 작업 계획_1 (0) | 2021.01.26 |
[방꾸미기] 베개 커버, 이불 커버 만들기_2 (2) | 2021.0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