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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소설 리뷰/하차

[카카오페이지/로판추천]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

by 김-단발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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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총점 ★

 

로맨스

 

판타지

 

 

 

 

 

   읽기 전 참고   

 

 

이건 명백한 사기결혼이다 : 이세계로 환생, 착한 남자를 좋아하는 여주, 계략 남주

 

 

 환생물이라는 설정이 필요했었나? 싶을 정도로 그냥 그런 과거가 있었다, 라는 게 다입니다. 제가 하차하게 된 이유는 읽은 120화 까지는 나름 괜찮았어요. 초반의 흥미를 유발했던 스토리가 이어나가서 재미있었거든요.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조금 다른 느낌의 소설로 바뀐 듯한 묘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취향이 맞는 분들은 분명 있을 거예요. 웹툰으로 연재중인데 그림체가 미쳤어요. 정말 너무너무 멋있고 너무너무 이쁩니다. 여주인공의 핑크빛 머리카락이 저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앞 줄거리   

 

 레이린 에프랑. 환생하고 새롭게 생긴 나의 이름이다. 부유한 백작가의 딸 이라니. 나에게 이런 금수저 삶이 주어질 줄이야!

 

...

 

라고 생각 했던 것도 잠시. 나라가 제국에 의해 망해버렸다. 제국 법 상 미혼인 여자는 작위를 이어받을 수 없고 꼼짝없이 백작가가 공중분해 되게 생겼다.

"이렇게 내 백작위를 잃을 순 없어!"

정보 길드로 가서 남편감을 찾기 위해 의뢰를 넣고 그중에 가장 착한 남자로 선택하여 1년간의 계약결혼을 시작한다. "정말 착한 남자였는데 사진 갖고 싶다." (착한 남자=얼굴이 잘생긴 남자)

 

...

 

"응? 내 남편 이름이 케리어드가 아니고 칼리어드 라고?????"

칼리어드가 누구인가 바로 자신이 속해있던 나라를 망하게 만든 1등 공신, 전쟁광, 지나가는 자리마다 피바다가 된다는 그자.

 

근데 그런 자가 왜 나랑 결혼을 해?? 게다가 대공이잖아! 내 백작위는?!!!!!!

 

 

 

   리뷰   

 

 

 레이린을 부르는 애칭, 리린. 너무 이쁘지 않나요? 게다가 그 빨간 눈으로 사람 혼을 쏙 빼놓고, 여러 가지 리린이 모르는 갖은 계략을 펼쳐 자신에게 빠지게 만드는 남주의 모습은 이보다 바람직할 순 없었죠.

전쟁광이라는 설정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 광증 같은 것이 있어서 마취제 같은 걸로 잠재우지 않으면 아주 위험한 남주예요. 그런 남주가 리린 옆에서는 너무나 다른 사람이 된다 이 말이죠. 

 

 제가 읽은 부분에서 남주가 무언가를 간절히 찾고 있었고. 그게 아마 리린이 아닐까 싶은데 예상이에요. 122화까지는 그 사실이 나오지 않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거든요.

 

그리고 하차했음에도 소장권이 무려 40개가 넘게 남아있는데 환불하지 않은 이유는 초반 스토리가 너무 매력적이었고, 웹툰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에요. 마음 잡고 다시 시작해보자! 다짐하며 읽기 시작하면 꼭 저 120화 언저리에서 손이 멈추더라고요. 먼가 흥미 유발이 좀 적어졌달까요. 아쉬움이 많은 작품인데 언젠가는 꼭 참고 끝까지 읽어보리라 생각한 작품이기도 해요. 웹툰 무료 편 보면 또 소설이 보고 싶고 무한 반복 중인 그런 로판.

 

12시간 기다리면 무료 소설이기 때문에 음 시간만 잘 맞추면 하루에 2편.. 은 무리려나??

아침 10시에 한편 저녁 10시에 한편 이렇게 보면 딱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안 까먹으면 말입니다 ㅎㅎ

하루에 200원은 벌 수 있는 기회이니 기무로라도 달려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아! 그럼 저도 소장권 아끼고 뒷 이야기는 기무로 읽으면 좋겠네요.

 

하차했지만 다시 승차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쓰는 글이라니 아이러니하네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좋아요!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다양한 리뷰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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