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총점 ★★☆☆☆
로맨스 ★★☆☆☆
판타지 ★☆☆☆☆
읽기 전 참고
흔한 환생녀의 사정 : 오해물, 환생물, 여주 종이 인간
흔한 설정이지만 그래도 재미있을 것 같아 골랐습니다. 초반에는 대따 재밌었어요. 초반에는요....
앞 줄거리
현대 사회에서 태어났고 죽었고 다시 환생하고 판타지 세계의 사람이 되었다. 지금 부모님과 남매들도 좋지만 지난 생의 부모님을 그리워한다. 그런 그녀는 항상 가족들에게 깊게 다가서지 못하였고 거리를 두었으며 철이 일찍 든 소녀였다. 여주인공 발레리. 정략결혼을 통해 이어진 남자는 차원 이동녀를 보호해주고 있으며 그녀와 그 약혼자는 사랑에 빠진 것으로 소문이 나있었다. 그럼에도 부모님을 곤란하게 해 드리기 싫어 그 결혼을 승낙하고 떠난다. 발레리는 모르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살기 싫다고 하면 내 딸을 놓아달라고 부탁을 해 놓은 상태였다. 그것을 모르는 발레리는 어떻게 해서는 이 결혼 생활을 무사히 이끌어 가려고 한다.
리뷰
초반에는 무지 재미있었습니다. 발레리 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발랄하고 웃겼어요. 의도치 않게 생각을 입으로 내뱉는 부분도 많았는데요. 그런 장면에서는 안 웃고는 못 배길 정도로 웃겨서 바로 소장권을 질러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었죠. 반복되는 이야기와 흡사 종이인형인가 싶을 정도로 나약한 여주인공. 이야기가 이렇게 지루하게 흘러가는 이유는 발레리가 현대사회에서 읽었던 소설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차원 이동녀에 대해 지대한 고정관념이 있었으며 그것만 신경 쓰다 본인 몸 돌보기를 소홀히 하였으며 매일같이 쓰러졌죠. 대화를 통해 해결을 해 나가야지 무슨 맨날 오해만 하는지 답답해서 미치겠고... 읽다가 이게 뭐지? 이 정도면 캐붕(캐릭터 설정 붕괴) 아닌가??? 했습니다. 하여 하차하였어요.
물론 취향에 잘 맞는 분들도 계시겠죠? 저는 웬만해서는 돈 아까워서 하차 잘 안 하는데 이렇게 하차하는 작품을 만나면 너무너무 속상해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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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다양한 리뷰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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