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총점 ★★★☆☆
로맨스 ★★★☆☆
판타지 ★★★☆☆
읽기 전 참고
시한부인 줄 알았어요! : 착각물, 시한부, 존잘남주, 저주받은, 치유해주는, 능력여주, 집착남주, 살짝야한?, 약피폐
웹툰으로 처음 접한 이 소설은 정말 지르지 않고는 참을 수 없었답니다. 왜냐하면 남주가 무진장 잘생겼기 때문이에요. 능력 넘치는 여주의 사이다스러운 성격도 좋았고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장르기에 바로 고고 ㅎㅎ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다소 짧은 감은 없지 않지만 가볍게 읽기 참 좋았답니다.
앞 줄거리
능력은 내가 더 좋은데 오롯이 장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특권을 누리는 오빠.
집안에서 나의 위치는 사용인이하...
왜이렇게 참고 살았을까? 고작 3개월 시한부 판정이나 받고..
너무 후회되잖아..
이왕 이렇게 된거 내가 해보고 싶은거 다하고 죽을거야!!
젤 먼저 잘생긴 남자랑 연애하기!!
...
그럴려면 망할 세그레브 후작과 파혼을 해야겠지...
이제부터 훌륭한 공녀 껍데기는 벗어버리겠어
블랑셰 공녀가 아닌 라리에트로써 살아갈거야!!
....
"저기요! 혹시 애인 있어요?"
칸델 공작, 전쟁을 승리로 이끈 사람.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두려워하고 경멸한다.
저주를 받아 시체 냄새를 풍기기 때문, 하, 어이 없어라, 구해줬더니 대하는 꼴 하고는.
"딱 세달만 연애하죠!"
그의 얼굴이야말로 내가 죽기전 이뤄야할 버킷리스트에 딱 맞는 조건!
"아니면 정화마법사로라도 고용해주세요! 제가 당신의 저주를 고쳐줄게요!"
그렇게 시작된 동거?!
리뷰
블랑셰 가문 그 쓰레기 것들은 라리에트를 뭘로 생각하는지 강금에 폭행에 청부살인까지 아주 가지가지 하는 집안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주가 능력이 출중하다는 것, 물론 .. 조금 답답하리만치 잘 활용은 못하지만요. 서브남주도 참 아주 웹툰 보면 난리납니다. 어마무시하게 잘생겼거든요.
라리에트가 정화를 하려면 직접적인 접촉이 필요한데, 남주가 절륜하고 아주 대박입니다.
정화하는 부위를 만지고 정화해야하는데 참 온몸이 저주 투성이라 순차적으로 진행이 되거든요. 하체가 제일 마지막이었는데 ㅎㅎ 읽어보시면 아주 흐믓할 것입니다.
[스포 가득 리뷰, 결말포함, 주의!!]
라리에트 블랑셰 : 마법 가문인 블랑셰 가문에서 역대급으로 마법을 잘 하는 차녀,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으나 오진으로 착각함, 사실 시한부가 맞긴 했는데 서브남주인 도하가 치료해줌. 가장 강력한 정화마법사. 남주를 완벽하게 정화해줌. 블랑셰 가문에서 어릴때부터 감금, 가정폭력을 당함. 매 순간 칸델이 늦더라고 구해줌.
아스라한 칸델 : 어머니로부터 받은 저주로 인해 온 몸이 썩어들어감. 그로인해 시체 썩은 냄새가 나며 바스라져가고 있음. 얼굴보고 달려드는 여주를 수상적게 생각하나, 한번의 정화로 손을 낫게 해주는 것을 보고 고용을 하게됨. 직진 여주의 모습에 결국 사랑에 빠지고 엄청난 절제력을 보여주며 결국 저주에서 벗어남, 여주 도망으로 정신을 놓고 여주만 찾아다님.
미하일 도하벨리온 : 여주를 치유해줄 신관으로 칸델 공자가로 들어가나, 아스라한은 긴 머리를 보고 여자로 착각. 최연소 추기경이며, 신성력만 놓고 보았을때 교황을 뛰어넘는다는 소문이 있음. 하급 신관으로 위장하여 여주와 친해짐. 성격이 포악하며 여주 한정 다정함, 점점 정신이 피폐해지더니 여주 꼬득여서 남주에게 도망치게 함, 그러다 여주가 돌아가려고 하니 여주 납치, 감금, 정신나간 짓거리를 하기 시작함. 그래도 사랑이라고 여주 다치는 꼴 못보고 지켜주다 다치고 여주한테 버려짐. 알고보니 교황의 사생아, 어머니를 혐오하였으나 추기경이 꾸며낸 이야기였고, 사실 추기경이 엄마 죽인거였음, 추기경 및 엄마가 지내던 창녀촌 가서 싹다 죽여버림. 떠돌이 생활하다가 여주 자식이 죽을 위기에 처해서 구해주고 떠남, 나중에 자기가 구한 여주 자식에게 구원받음.
하마드(이름잘기억안나는데 사막왕) : 여주에게 반하지만 적정 선을 지키고 굉장히 멋진 왕. 사막에서 여주가 위기에 처했을때 구해주고, 여주 쫓아 사막 건너다가 몬스터 습격받아 칸델이 죽을뻔한 것도 구해줌.
황녀 : 남자로 착각할 만큼 기골이 장대함. 아주 넓은 포용력을 가지고 있으며 황제가 되려고 함. 여주랑 마음이 잘 맞으며, 참 멋진 사람이다 생각함. 추후 황제가 되고 라리에트는 전속 마법사가 됨.
사실 읽는 내내 도하때문에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도하 너무 응원하고 참 좋지만 왜 그렇게 갑자기 흑화해버린건지 너무 속상했거든요. 개연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참 ㅠㅠ 이렇게까지 했어야했어?!!
하지만 또 한편으로 서브남주라고 남주 여주 사랑하는 모습 마냥 보고만 있는 것도 맘아프긴 하고 암튼 그랬네용,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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