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총점 ★★★★★
로맨스 ★★★☆☆
판타지 ★★★★☆
읽기 전 참고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 조련물, 회귀물,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여주 부둥부둥
4번째 회귀를 하고 더이상 죽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르브의 이야기입니다.
여느 때와 같이 회귀물을 들고 왔는데요. 제가 226화 읽었을 때는 그게 최신 연재 편이었어요.
보통 200편 넘어가면 곧 완결 나니까 220화 정도 나왔을 때 읽기 시작했는데 이게 참 ㅠㅠ 이야기가 반 정도 진행된 느낌이더라고요. 물론 끝이 안 나고 오래오래 연재된다는 건 정말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기다리면서 보는걸 극도로 무서워하고 잘 까먹고 그러기 때문에 멈췄다가 모아서 보기로 하였어요. 벌써 50화가량 모였네요. (완)이 뜨기 전에는 보지 않을 것입니다. 완결 뜨면 다시 처음부터 정주행 할 거예요!
앞 줄거리
신탁으로 인해 운명의 아이로 낙점되어 살다 죽은 것만 벌써 3번. 4번째 회귀를 통해 진짜 운명의 아이가 나타나기 전에 도망을 가겠다는 일념으로 마지막으로 악당의 가문을 선택합니다. 르브는 지난 생이 너무도 고달파서 이제는 처세술을 많이 익혔습니다. 그것을 백분 발휘하여 그 악당의 가문 사람들을 꼬셔보려고 하는데요. 조금 편하게 살려다가 너무 과하게 꼬셔버려서 도망도 못 칠 상황이 되어버린 르브. 진짜 운명의 아이가 나타나면 그녀를 사랑해주고 있는 가족들이 과연 등 돌리지 않고 그녀를 위해줄까요?
리뷰
완결이 나지 않은 작품이라 다들 시작하기 힘드실 수 있는데요.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르브의 매력에 퐁당 빠져들 것입니다. 물론 저는 르브 보는 맛도 있었지만 조련당해서 아주 르브에게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가족들을 보는 재미가 더 톡톡했지만요. 르브의 나 밥 안 먹어!, 나 이불 안 덮어!, 이게 정말 협박이 되는 가족이라는 게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제가 읽은 부분에서도 충분히 떡밥이 많이 수거돼서 엄청 큰 반전이 있습니다. 사실 쓰는 내내 소름이 돋아요. 그 장면만 생각하면 완결은 안 났어도 다시 읽었던 데까지 한번 더 읽고 싶다 하고 생각이 들 정도로요. 스포일러가 될지 모르겠지만... 르브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습니다.
그 비밀이 풀릴 때를 생각하면 소름이 오소소;;
그리고 일러스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토리가 총 3개로 나뉩니다.
르브 영유아기, 르브 어린이기, 르브 청소년기. 제가 딱 마지막으로 봤던 부분이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시기 었어요. 갑자기 큰 르브가 두둥! 등장하며 최신 연재 편이 마무리되었지요. 흑흑 ㅠㅠㅠ 뒤편이 없다는 것이 어찌나 슬프던지. 꼭 읽었으면 하는 로판 소설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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