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총점 ★★★★☆
로맨스 ★★★☆☆
판타지 ★★☆☆☆
읽기 전 참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 빙의, 여주가 전생을 기억함, 약고구마, 미소가절로지어지는, 반전에 반전, 내가 연애하는듯한 느낌.
식스센스급 반전은 아니더라도 확실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 로판소설을 보게된 이유는 평점도 좋을 뿐더러 댓글이 정말 칭찬 일색이었어요. "작가님 필력이 미쳤다." 라는 글이 제일 많았는데요. 우선 제목만 봐도 유치하지 않은게 먼가 다를 것 같아보이지 않으시나요?!
[다행인지 불행인지]라는 제목처럼 딜런(여주인공)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과연 다행인지! 불행인지! 스스로 가늠이 잘 안가서 고민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드라마를 보는듯 눈에 그려지는 묘사로 흠뻑 빠져서 소설을 읽고싶다면 완전 강력 추천합니다.
앞 줄거리
소설 속에 빙의한 여주인공의 원작 바꾸기 고군분투.
이유는! 바로 여동생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인데요. 딜런의 여동생은 소설 속 남자주인공의 아이를 낳다 죽게 되기 때문이죠. 반면 남자주인공은 진정한 사랑을 만납니다. 하여 여동생처럼 희생당하는 생명이 없도록 여동생의 결혼을 막기 위해 노력하며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그런데 로맨스 판타지물이란 장르가 왜 붙었겠어요. 당연하지만 알고도 재미있게 보는 그런 묘미. 딜런이 세드릭과 이어지고, 딜런은 원작 여주인공인 아델라인이 등장하면 찬밥 신세가 될 것 같아 적당히 거리를 두며 그런 그녀를 보고 세드릭은 소유욕을 보입니다. 아델라인이 등장하고 나서도 세드릭은 변치 않을까요?
리뷰
일단 본편은 다 보았는데요. 제가 볼때까지만 해도 외전은 나오기 전이라서요 ㅎㅎ 상당히 오래전에 읽은 소설이라는게 날짜를 보고 채감해버렸네요. 벌써 1년전에 읽었던 소설이라니... 사실 잘 기억이 안나서 초반부분 다시 읽었습니다. 원래 물을 끌어 올릴때도 마중물을 붓듯이 소설도 앞부분만 조금 읽으면 전에 읽었던 것도 생각이 난답니다. (저만 ..그런것은 아니겠지요;;;)
여주인공 딜런의 주체적이면서 자립심 있고, 상황에 따라 잘 대처하는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느끼게도 하며 글을 읽는데 시원함을 줍니다. 다만 이 소설에서 고구마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소설속에 빙의하는 빙의물은 원작을 두려워 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인데요. 세드릭과 딜런이 이어지기까지 약고구마 요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힘들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작가님의 필력 덕분인것 같아요. 묘사가 생동감이 있어 주인공 뿐만아니라 서브 캐릭터들까지 매력적으로 그려내셨는데요. 저는 시어머니인 이베트가 정말.. 최애캐릭터 였습니다. 읽으면 왜 이렇게 말했는지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게끔 만들어진 캐릭터에요. (고로 꼭 읽어보시라 이말이죠 ㅎㅎ)
드라마 장르로 로맨스코미디를 좋아하신다면 꼭 보십시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우선 재미있게 본 작품 위주로 글을 올릴건데요. 추후에는 중도에 하차한 작품과 그 이유도 함께 선보일께요.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아니 이 블로그는 다 재밌고 다 읽어보래 -_-" 하며 불신을 갖으실까 두려워서요.
아! 물론 소설은 개인 취향입니다!
저는 재미있지만 취향에 맞지 않으면 재미없게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무료편으로 간을 보시고~ 소장권으로 행복 찾으시기 바랍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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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다양한 리뷰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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